축구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(30·보르도)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(EPL) 입성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로 무대를 옮긴다.보르도 구단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4일 중앙일보에 "황의조가 EPL 노팅업 포리스트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. 하지만 올 시즌 바로 노팅엄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. 이적 후 곧바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1년 임대되는 조건"고 밝혔다. 그러면서 "수일 내로 그리스로 이동할 예정"이라고 덧붙였다.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황의조의 이적료는 500만 유로(약 66억원·추정) 규모다.올림피아코스는 그리